해외 건설 현장 사고로 동생을 잃은 삼남매가 거액의 사망 보험금을 모두 기부해 화제입니다.
54살 서명자 씨 삼남매는 지난 2009년 루마니아 건설 현장에서 추락사한 막내 동생 고 서근원 씨의 보험금 2억 2천여만 원 전액을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장애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써달라는 서 씨 남매의 뜻에 따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해외 건설 현장 사고로 동생을 잃은 삼남매가 거액의 사망 보험금을 모두 기부해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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