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유출 사고가 있었던 중국 보하이만 펑라이 유전에서 새로운 원유 유출 지점이 연이어 발견됐습니다.
신화통신의 인터넷판 신화망은 펑라이 유전을 운영하는 코노코필립스차이나가 사고가 있었던 C 시추대 부근 해저지
코노코필립스는 열흘 전에도 펑라이 유전의 B 시추대 해저에서 새로운 석유 유출 지점을 발견해 중국 당국에 보고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석유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두 달이 넘었는데도 새로운 유출 지점까지 발견되는 등 수습이 늦어지자 환경피해가 더욱 커질 것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