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된 진보 성향의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오늘 전북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교육감은 정부 지침에 어긋나는 교원평가 시행과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징계를 미뤘다는 이유로 지난달 21일 교과
김 교육감은 자신은 법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았고, 문제는 교과부에 있다며 경찰 조사를 통해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 교육감이 경찰 조사를 받는 것은 출생지 논란을 둘러싼 선거법 위반 혐의 등 이번까지 모두 세 번째입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