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이용해 강도 행각을 벌이던 30대가 흉기를 빼앗긴 채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38살
오 씨는 지난달 4일 오전 7시쯤 안산 한대앞역 부근에서 28살 김 모 씨를 준비한 흉기로 위협하다 김 씨에게 흉기를 빼앗기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지난 5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오 씨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