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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오늘 오후 2시 50분께 통신 장애가 발생해 두 시간 가량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16일 SK텔레콤은 이날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14시 50분경부터 HLR 서버 장애로 인해 일부 고객의 통화 사용 관련 한시적인 장애가 발생했다"며 "예비 서버로 바로 교환하는 복구 작업을 진행, 16시30분 기준 복구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장애로 피해를 겪은 고객들은 최대 20만명 가량으로 추정되며 SK텔레콤 측은 위치 등록과 관계된 서버에서 장애가 난 것으로 보이며 장애 발생 추정시간에 전원을 껐다 킨 고객이나 이동이 잦은 고객들이 불편
한편 이번 소식은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됐으며 시민들은 관련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네티즌들은“갑자기 안 되는데 무슨 일 있는 건가요?”, “지금 와이파이 안 터지네요”, “요새 통신사 왜 이러지?”, “아 답답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K 공식 트위터)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