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비상장 주식이 상장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금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증권투자자문 전문업체 대표이사 38살 민 모 씨
민 씨는 올해 초 한 케이블 방송 진행자에게 '자신이 추천하는 주식에 투자하면 큰 이익을 볼 것'이라며 4억여 원을 투자하도록 한 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30대 후반의 여성 탤런트를 포함해 대여섯 명의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