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연휴 마지막 날, 더위 때문에 많이 고생하셨죠?
조금 전 영동과 호남의 폭염주의보는 해제된 가운데 영남에만 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영동과 남부지방 대부분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더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갑작스레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1>한편, 낮 동안 엷게 나타났던 안개는 밤부터 다시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짙은 안개가 예상돼 운전하실 때는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부터는 다시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서울·경기와 강원에서 차츰 비가 시작돼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충청과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반면, 중북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아침에 서울 경기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내일 최고>낮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31도, 대구의 기온 34도로 영동과 남부지방은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내일 중북부에서 시작된 비는 모레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영동과 남부지방은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