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부실대학을 판단하는 10가지 지표를 확정했습니다.
부실판단 10개 지표 중 6개는 학자금 대출제한 평가지표인 재학생 충원율과 취업률, 전임교원 확보율, 학사관리,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지급률을 활용합니다.
위원회는 여기에다 법정부담금 부담률과 법인전입금 비율, 등록금 의존율, 신입생 충원율 4개 지표를 추가했
위원회는 일단 다음 달 초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4개 지표를 적용해 대출제한 대학과 정부 재정 지원 가능 상위 85% 대학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후 위원회는 이들 대학에 10개 지표를 적용한 실사를 통해 오는 연말, 경영부실 대학을 가려내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