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30세에서 69세 사이의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00세 이상까지 사는 현상을 축복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응답이 43.3%에 달했고, 그저 그렇다는 답도 28%였습니다.
축복이 아니라는 이유에 대해 38.3%가 노년기가 너무 길다고 답했고, 30.6%는 빈곤과 질병, 소외감 등의 노인 문제, 24.1%는 자식에게 부담이 될 것 같아서라 답했습니다.
희망 수명은 80∼89년이 59.3%로 가장 많았고, 70∼79년이 20.9%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