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에 밀집한 미국대학수학능력시험, 이른바 SAT 전문 교습학원들의 불법·편법 행위가 교육 당국의 점검에서 드러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강남교육지원청은 강남지역 SAT 교습학원 28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18곳에서 학원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사항은 주로 강사 채용과 해임 미통보, 장부 부실기재 등이었습니다.
교과부는 위법 행위가 적발된 학원 가운데 4곳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14곳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