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는 5개월째 반정부 시위대와 정부군 간의 충돌로 유혈사태를 빚는 시리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다국적군이 결성되면 동참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터키 일간지는 한 고위 관리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자국민에 대한 폭력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터키가 다국적군의 개입에 동참할 수도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 관리는 또 지난 9일 알-아사드 대통령에게 전달된 친서에서 터키 대통령은 시리아군의 폭력이 지속하면 더는 터키와의 우호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