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대가 예상보다 느리게 올라오면서, 오늘 오후까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는데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오고 있는 비는 늦은 오후가 되면서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편, 영남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데요. 간간히 내리는 소나기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예상강수량>내일까지 중부지방과 호남에 20에서 70mm, 그 밖에는 최고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연휴 첫 날, 비 소식 때문에 어디로 나가야 할지 갈팡질팡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내일과 모레는 비교적 나들이 하기 나쁘지 않습니다.
내일은 중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아침에 비가 조금 오겠지만, 곧 개겠고요.
충청이남지방은 내일도 소나기와 무더위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3>광복절에는 비 소식 전혀 없이 구름만 많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30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 24도, 대구와 여수 25도 안팎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9도, 대구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광복절까지는 비교적 맑겠지만, 다시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비가 그치고 다음 주 후반에는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