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된 업소 가운데 수질기준을 초과한 음용수가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신고 영업 8건, 수질기준을 초과한 욕조수 6건, 심지어 유통기한이 95일 이상 지난 음식을 판매한 곳도 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단속 대상 찜질방의 60%에서 일반 세균과 총 대장균군이 검출됐으며, 일부에서는 기준치의 100배가 넘는 세균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신고도 하지 않고 업소 안에서 미용업이나 식당을 운영한 혐의로, 8곳을 형사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