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빗줄기 강해져…최고 200mm 이상

<4>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빗줄기는 점차 더 강해지겠는데요.

<1>비가 가장 강하게 오는 시간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낮 사이가 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서울, 경기, 강원 지역들로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지방에 최고 200mm 이상이 예보돼 있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도 최고 120mm 로 많은 양입니다.
어제까지 큰 비가 내렸던 충청과 전남에도 최고 100mm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2>따라서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도 크겠고요, 좁은 지역에 엄청난 양의 비가 우두두 쏟아지면서 집중호우 형태를 보이겠습니다.

<3>오늘 시작된 비는 내일 늦은 오후나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비 소식없이 구름만 많겠습니다.

<2011 프로야구>2011 프로야구, 야구장 날씨입니다.
4위 자리를 향한 본격적인 대혈투, 오늘 잠실에서 펼쳐집니다. LG와 롯데의 경기인데요. 양팀 모두 4위 자리 수성을 위해서는 중요한 3연전이기 때문에 LG는 주키치를, 롯데는 사도스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 잠실 구장 경기시작부터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대표 에이스죠, 기아의 윤석민과 삼성의 에이스 윤성환이 대구에서 만납니다. 삼성 타자들이 과연 윤석민을 무너뜨리고 오승환의 200세이브 대기록 달성을 이룰 수 있게 해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가 펼쳐질 대구구장은 경기 시작시에는 비가 오겠지만, 이후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 대구구장의 기온 32도, 습도는 70퍼센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