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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부인 집에 침입해 컴퓨터를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이 모(49)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해 11월 22일 오전 8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전처 집 현관문을 기존에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컴퓨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10여일 지난 같은 해 12월 2일 오전 8시30분께 또다
이씨는 경찰에서 "내가 쓰려고 가져갔다"고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은 신용불량자인 탓에 연락처와 거주지가 불분명한 이 씨를 수배한 뒤 9개월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