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불편한 교통안전시설로 신고받은 5천7백여 건에 대해 시설 개선에 착수합니다.
경찰청은 지난 6월10일부터 한 달간 불편한 교통안전시설과 관련해 신고를 받은 결과 모두 7천338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79%, 5천790건에 대해 시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택된 신고 중 2천623건은 곧바로 개선을 완료했고, 시설 공사가
또 도로 조명시설 등 지자체 소관 시설물 천464건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 통보해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신고 접수된 불편사항 중 나머지 1천571건은 부작용이 우려되거나 현실성이 낮아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