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앞으로 다가온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부재자투표 신고자가 10만 2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따르면 오늘(9일)까지 우편 등으로 접수된 부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7천610명으로 가장 많고 송파구와 강서구, 강남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수해 등 악재 때문에 주민투표 여론화에 애를 먹던 서울시 측은 부재자투표 신고자 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며 반색을, 서울시의회 민주당 측은 산술적인 숫자라며 의미를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