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현재 추풍령과 부여에 1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대전에도 90밀리미터에 가까운 강수량을 기록한 상태인데요. 이 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호우특보>전북북부지방에는 현재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이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새롭게 내려졌습니다. 오후 두시를 기해 그 밖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예상강수량>파란색으로 진하게 표시된 부분이 내일까지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지역들입니다. 어제 많은 비가 내렸던 호남과 지리산 부근을 포함한 경남서부내륙에 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주간>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2011 야구장 날씨>스포츠는 드라마죠, 그 중에서도 어제 프로야구는 감동과 스릴이 넘치는 최고 인기 드라마에 속했는데요. 오늘의 야구장 날씨입니다.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두산. 두산은 김선우를 SK는 글로버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가운데. 오늘도 SK와의 경기에서 승부수를 띄우며 연승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오늘 경기가 펼쳐지는 잠실구장은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6시 경에도 구름 많은 가운데 30도로 덥겠습니다.
아, 어제 이 선수의 인터뷰는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눈물이 나오려고 했지만, 참았다. 남자니까." 786일 만에 승리를 거둔 심수창 선수. 야구는 팀스포츠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준 넥센이었죠?
오늘은 나이트, 롯데는 고원준이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오늘 경기가 펼쳐질 사직 구장은 흐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