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일부 지하수에서 우라늄과 라돈 등 자연방사성 물질이 '먹는 물'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자연방사성 함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강암계통 전국 시·군·구 314개 마을상수도원수 등을 조사한 결
조사 결과 우라늄은 16개 지점에서 미국의 먹는 물 수질 기준인 30을 초과했고, 라돈은 56개 지점에서 미국의 먹는 물 제안치를 넘는 양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 자연방사성 물질이 고함량 검출된 지하수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대체 상수도 공급, 저감시설 설치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