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는 경포대를 찾은 피서객을 상대로 강간과 강도 행각을 벌여온 혐의로 26살 주 모 씨와 24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주 씨 등은 경포대의 모 여관에 침입해 피서객 22살 A 씨를 성폭행하거나, 23살 B 씨를 폭행해 돈을 빼앗는 등 경포대 주변에서 수차례 강간·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최근 출소한 뒤 강릉 시내 여관에 장기투숙해 왔으며, 유흥비 마련을 위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