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총학생회는 오늘(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명건 전 이사장의 이사 취임 승인을 교육과학기술부가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총학생회는 "비리 당사자를 정이사로 선임하지 않기로 한 사학분쟁조정위원회
교과부 감사 결과 교비회계 부당집행 등으로 사퇴한 주 전 이사장은 지난 2004년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됐다가 2007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고, 지난 6월 이사회에서 정이사로 선임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