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는 보안 업체 서버가 해킹에 이용된 과정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악성 코드가 백신 프로그램을 통해 유포되진 않은 것으로 보이고, 나머지 프로그램 중 어떤 게 해킹에 이용됐는지
경찰은 또 "악성 코드가 처음 유포된 과정과 해킹된 개인정보 유출 경로도 파악하고 있다"며, "이르면 사나흘 안으로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찰은 "개인 사용자가 악성 코드로 피해를 본 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