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지방자치단체나 중앙부처, 사학재단 등과 관련된 비리를 저질러 경찰에 적발된 공직자 수가 천1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공직 기강 확립 차원에서 공직자 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한 결과 모두 천158명을 검거해 6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청탁 관련 금품수
공직자 직급별로는 자치단체장이 3명, 지방의원 18명, 3급 이상 고위공무원 15명, 4·5급 공무원 76명 등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