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문을 닫은 채 방안에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고 있었으며, 사고 당시 방 안 일산화탄소 농도는 192ppm으로 조사됐습니다.
숯은 인도네시아 야자나무로 만든 야자 숯 제품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주의 문구가 명시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에어컨을 틀어놓은 밀폐된 공간에서 1시간 넘게 고기를 굽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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