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 미국 신용등급 AA+로 한 단계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인 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
S&P는 미국의 부채상한 증액이 재정 적자를 줄이는 데 충분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평가습니다.
▶ 유럽증시 또 급락…미 다우지수 반등
유럽증시는 1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폭락했습니다.
급락했던 미국 증시는 다우가 소폭 반등했고 나스닥과 S&P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 세계경제 비관론 확산…"당분간 불안"
그리스에 이어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유로존 핵심국가들마저 디폴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 역시 재정 긴축에 돌입하면서 당분간 시장 불안이 지속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 경은저축은행 영업정지 밤샘 항의
금융위원회가 경영이 악화한 울산 경은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고객들은 밤새 항의했습니다.
▶ 남부 오후 큰 비…제주 내일까지 150mm
남부 지방이 제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권에 들면서 제주 산간에는 2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반면, 중부 지방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 원유 협상 일단 결렬…시한 연장할 듯
원유 가격 인상 폭을 둘러싼 낙농가들과 우유업체의 막판 협상이 일단 결렬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사회에서 협상 시한이 연장될 것으로 보여 당장 우유공급 중단이라는 파국은 면
▶ 재벌 '일감 몰아주기' 과세…재계 반발
자회사에 대한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재계는 경영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한인, 멕시코서 총기 난사 사망
멕시코에서 일하는 한국 대기업 직원이 수도 한복판에서 괴한의 무차별 총기 난사로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