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정보를 유출한 용의자가 무료 백신을 공급하는 업체의 서버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용의자가 악성코드 유포지로 이용한 곳으로 추정되는 이스트소프트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4일) 오전 10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이스트소프트 본사와
경찰은 용의자가 이스트소프트의 알툴즈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조작해 업데이트 과정에서 악성 코드를 유포시키고 좀비 PC가 된 SK커뮤니케이션즈 내부망 이용자의 PC를 이용해 회원 정보를 빼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