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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과 부녀자를 위협해 금품을 뺏은 ‘무 개념’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4일 노인과 부녀자를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20살 A씨와 B씨를 구속하고 공범 C(1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4시 10분께 통영시 동호동에서 길을 가던 D(72)씨를 협박해 현금 30만원을 강탈한데 이어 같은 달 18일 오전 5시께 정량동 한 주택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E(25
조사결과 이들은 주로 노인과 부녀자를 대상으로 팔에 새긴 문신을 보이거나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특수절도죄로 구속해 여죄를 추궁하던 중 이 같은 범행 사실을 밝혀내 이들을 차례로 붙잡았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