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상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발달한 비구름대가 경기서해안으로 접근하고 있는데요,
아침까지 수도권과 영서지방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오늘 모처럼 큰 비 소식이 없어서 활동하시는데 별다른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는 두 가지, 소나기와 폭염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가운데 내륙 곳곳에는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2>한낮에 서울은 30도, 전주의 기온은 34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남부 곳곳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정오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내륙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외선 차단 등 더위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하시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제9호 태풍 '무이파'는 현재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예상경로는 중국 상하이가 되겠는데요,
그 간접영향으로 토요일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일요일과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주시고요,
어제 일본 도쿄 부근 해상에서는 제10호 태풍 '므르복'이 발생했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최고>낮기온은 서울 31도, 청주 32도, 광주 33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내일도 중부지방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주말인 토요일부터는 남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