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일부 사립대학이 올해 계절학기 등록금을 최고 13% 이상 올려 학생에게 부담을 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등록금네트워크는 "서울 소재 33개 4년제 사립대의 올여름 계절학기 등록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9개 대학이 지난해보다 평균 6.5%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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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국대는 지난해보다 13.3%, 한양대는 13%, 연세대는 11.2%, 장로회신학대는 5.8% 등록금을 올려 등록금 인상률 상한제를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