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현재 비구름대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영서지방까지 확대된 상태입니다.
인천과 김포에 호우주의보가 계속해서 내려져있는 가운데, 포천과 의정부에도 호우주의보가 새롭게 내려졌습니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앞으로 경기북부지방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내일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면서 세찬 비가 예상됩니다. 시간당 최고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 중북부 지방 평균 20에서 70mm로 적지 않은 양입니다. 경기북부지방은 1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도> 내일 중부지방의 비는 새벽 이후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 비 소식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는 태풍 걱정까지 더해졌습니다.
태풍 '무이파'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태풍은 중국 상하이 남동쪽 부근에 위치하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현재 제주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은 남해와 서해 모두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따라서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토요일에는 제주에,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