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음식점 육회 177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6%인 45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됐고, 이 가운데 1건에서는 병원성 대장균도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장균은 화장실 이용 후 손을 씻지 않고 음식물을 만질 때 주로 검출되고, 병원성 대장균은 장 출혈성 대장균으로 복통이나 혈변을 동반한 설사 증상을 일으킵니다.
식약청은 육회를 조리할 때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작업 전후에 손과 칼·도마 등을 살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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