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월 서울 화양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26살 정 모 씨를 성폭행하는 등 2008년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39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또 33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여 금품 7천백여만 원어치와 신분증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훔친 신분증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했다가 경찰의 IP 추적에 꼬리를 잡혀 대전의 한 PC방에서 검거됐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