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비 늦은 오후부터 그쳐…중부 소나기

<1>오늘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오후에 우산 꼭 챙겨나가시기 바랍니다. 퇴근길 무렵부터 밤 사이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내일 다시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들어있는데요.

<내일 중부 비>내일 낮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오후 즈음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반면, 내일 남부지방은 소나기에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따라서 중부지방은 소나기와 내일 내리는 비를 포함해 최고 60밀리미터 정도 예상됩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남부지방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역시 영동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한편, 제 9호 태풍 '무이파'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이번 주 토요일은 제주에,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2011 프로야구, 야구장 날씨>
오늘 잠실에서는 두산의 이용찬과 기아의 트레비스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지난 주 롯데에 3연패를 당한 두산. 오늘은 과연 두산이 웃을 수 있을까요.
중부지방에서 며칠간 계속됐던 비 때문에 오늘 경기는 어떻게 될까, 걱정하시는 분들 계시죠. 오늘 잠실구장에서는 21시 경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60퍼센트입니다.

갈 길 바쁜 LG와 Sk가 오늘 문학에서 만납니다. 두 팀 모두 에이스 박현준과 글로버를 선발로 내세웠는데요. 봉중근 없는 팀을 이끌어가고 있는 박현준. '이기는 게임을 보여주겠다'며 오늘 경기에 대단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오늘 이 두 팀의 경기가 펼쳐지는 인천문학구장은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