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부속 용인외고 캠프 참가 학생 오리엔테이션 현장]
특목고 입시에 대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어 고등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미리 외고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 달 19일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189명의 학생들이 외대부속 용인외고(교장 김성기) 여름 캠프 입소식을 가졌다.
용인외고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미리 외대부속용인외고 수업과 시설들을 체험해 봄으로서 학생들에게 진학의 꿈과 강력한 동기부여를 해 줄 수 있다.” 밝혔다.
이 관계자는 “캠프 참가자들은 4주 동안 외고 선배 학생들이 직접 공부하던 교실에서, 외고 현직 교사로부터 수업을 받고 생활도 학교 기숙사에서 하게 된다”며 “실질적으로 참가자들의 학습 실력을 향상시키고, 비전과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여름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용인외고 캠프에서 학생들은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말하기, 쓰기, 토론 수업과 함께 SAT, AP 중 수학, 경제, 세계사, 과학 등 영어로 된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논리력과 창의력을 증진시켜 문제해결능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논술 수업과 현 입학사정관 강의와 명사 및 외고 재학∙졸업생 다채로운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방과 후에는 여러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정보를 주고, 학교 졸업생에게 학습 방법 등 실제 경험담을 들을
현재 캠프는 26박 27일 일정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이 달 1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