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복수노조가 허용된 지 한 달 만에 322개 노조가 설립신고를 마쳤고, 특히 신규 노조의 75%가 기존 양대 노총에서 분화해 설립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의 75%인 240개가 기존 양대 노총에서 분화했고 미가입 사업장에서 분화한 노조는 36개, 무노조 기업에서 설립된 노조는 46개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는 택시와 버스 사업장이 전체의 50%가 넘는 164개소로 가장 많았고, 현재 교섭 중인 집중관리 사업장 287개 중 79.4%인 228개는 창구단일화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