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여름경찰서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외국인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21살 베트남인 G 씨는 지난달 3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파도에 밀려 부딪힌 것처럼 가장해 수영하던 여성을 물속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또, 파키스탄인 27살 K 씨도 이날 오후 해수욕을 즐기던 여성을 뒤따라 다니며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름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에서 성추행을 당하면 당황하지 말고 주변 사람이나 해양경찰관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인 1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