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해외신용카드로 백화점에서 억대의 명품 가방 등을 구입해 되팔려 한 홍콩인 등 5명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홍콩인 46살 로우 씨 등 5명이 지난달 8일부터 25일까지 위조 신용카드로 명품 가방 등 2억 4천만 원어치를 샀다며 이들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4박5일 일정으로 국내에
특히 백화점 점원을 속이려고 위조된 신용카드의 카드번호와 카드 마그네틱 안의 카드번호까지 동일하게 위조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