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6일에서 28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와 공장 등 시설물을 80% 정도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실 등 피해를 본 584개 도로 가운데 581개 도로가 제모습을 찾았고 445개 산사태 지역 가운데 165개 지역이 복구됐습니다.
또, 침수된 주택 7천여 채 가운데 5천711채가 복구됐습니다.
하지만, 이재민 1만 9백여 명 가운데 아직 9백여 명이 귀가하지 못한 채 학교 등 공공기관에 머물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