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멘트>우선 중부지방의 비는 오늘 낮부터 그친다고 합니다. 피해 복구 작업이 이제 시작인데, 이번 일요일에 다시 중부지방에 비 예보가 들어있죠.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노을 캐스터!
<질문>지금 서울에도 구름이 잔뜩 끼어있기는 하지만, 비는 거의 그친 것 같은데요. 현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1>네, 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내리던 중부지방의 비는 현재 대부분 그쳤습니다. 현재 서울은 안개와 구름 사이로 햇살이 약하게 비치고 있는데요. 현재 비구름대는 충청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비는 낮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다소 맑은 날씨가 예상돼 피해 복구 작업도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104년 만의 폭우였죠. 서울은 3일 강수량이 600밀리미터를 넘으면서 100년 만에 찾아올까 말까 한 엄청난 양이었는데요.
그 밖의 포천과 가평에도 800밀리미터에 가까운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남부폭염>한편, 남부지방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 한 낮 동안에는 야외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덥겠는데요. 또 여전히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의 비는 낮부터 점차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 서울 29도, 대구는 33
<주간>이번 주 일요일부터 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아직 어느 정도의 비가 내릴 지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한 상황인데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하시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상 특보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