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빌라가 붕괴돼 2명이 매몰됐다는 속보 들어와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임소라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1 】
사고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오늘 새벽 0시 40분 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3-101호에서 폭우로 축대와 오래된 건물이 붕괴돼 남녀 각각 1명 씩 모두 두 명이 매몰된 상황입니다.
뒤 쪽에 있던 건물의 3분의 2가량이 무너져 내리면서 앞에 있던 건물 1층을 덮쳤습니다.
이 때문에 1층 거주자 2명이 매몰됐습니다.
매몰된 여성 1명은 생존이 확인된 상태이며,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여성과는 현재 대화도 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은 지금 계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