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천지역 주택, 상가 50여 채가 침수되고 도로 5곳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5시5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된 인천에는 오전 7시 현재 부평구 145㎜, 무의도 77㎜, 영흥도 56.5㎜, 중구 53.5㎜, 덕적도 25㎜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기습적으로 쏟아진 비로 남동구 서창지하차도, 도림고교 앞 도로, 부평구 삼산동 토끼굴 도로,
한편 인천기상대는 오는 29일까지 최고 25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트위터)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