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 전투기 2대가 등장해 공항 이용객들이 비상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오해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미 공군 소속 F-18
인천국제공항에 군용 전투기가 내리는 것으로 이례적인 일로 한때 공항 이용객들이 테러나 돌발 사고 등이 난 것으로 오해해 공항이 술렁이기도 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측은 일본을 출발해 오산 미 공군기지로 가던 전투기들이 기상 상황이 좋지 않고 연료가 부족해지자 급히 인천공항에 착륙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