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4명이 구조됐습니다.
오늘(22일) 오전 5시쯤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서방 약 4.5㎞ 해상에서 군산 선적 새우잡이 어선 풍양호가 전복됐습니다.
해경은 현장에서 선장 김영호 씨
구조된 선원들은 군산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풍양호는 군산에서 목포로 가던 한진호가 바지선을 이동시키기 위해 연결한 예인줄에 걸리면서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