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차린 혐의로 38살 신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불법 도박 사이트를 만들고 이른바 '바카라'와 '룰렛' 등 각종 도박을 할 수
경찰은 가입자들이 사이트로 입금한 370억 원을 신 씨 계좌에서 확인했으며, 이 돈이 도박 사이트의 판돈으로 쓰였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경기도 수원과 화성의 오피스텔에 직원들을 고용해 콜센터까지 차려놓고 사이트 가입자들을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