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금품을 빼앗은 뒤 인적 사항을 남긴 채 달아났던 30대 강도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33살 신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지난 15일과 19일, 경기도 광주와 광주광역시, 전남 목포 등지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뒤 주민등록번호와 이름 등을 남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 씨를 상대로 강도 혐의 내용과 함께 편의점에 인적사항을 남기고 간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