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 내 고엽제 매립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전 주한미군 스티브 하우스 씨가 직접 한국을 방문합니다.
고엽제 대책위에 따르면 스티브 하우스 씨가 오는 24일 방한해 국회와 캠프 캐럴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하우스 씨는 25~26일쯤 국회 상임위에 출
또, 27일 '캠프 캐럴'을 방문, 자신이 주장한 고엽제 매립 지역 등을 직접 지목할 계획입니다.
전역 미군 하우스 씨는 미국 현지 TV 인터뷰에서 "캠프 캐럴 내 헬기장에서 가까운 기지 뒤쪽에 드럼통을 묻었다"고 밝히면서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