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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살한 김기훈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이 자살 직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현직 도의원 자녀 A씨가 광주 DJ컨벤션센터에 근무했다는 가짜 경력증명으로 입사해 전남문화산업진흥원에서 3년 동안 근무한 의혹에 있다며 사실확인에 나섰습니다.
이에 DJ센터 관계자는 A씨의 근무기록을 찾을 수 없고 경력증명서 발급기록도 없다고 밝혔고,
전남도 역시 가짜 근무경력이 전남문화진흥원 인사기록에 정확히 남아있어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고 김기훈 원장이 인사와 관련한 각종 압력과 청탁에 시달린 가능성이 커져 당분간 파문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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