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 약국 4곳이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돼 약사 4명과 무면허 약사 2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지난달 15일부터 한달 동안 대전시내 약국 32곳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약사법
서구의 한 약국에서는 무면허 약사가 가운을 입고 약사 명찰까지 부착해 의약품을 판매했으며, 대덕구의 한 약국은 유통기한이 지난 진통제 등을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이번 적발된 약국은 해당구에 적발 사실이 통보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도 이뤄질 방침입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