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택시 산업 문제점 개선을 위해 이런 내용의 중장기 종합 개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택시 기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사급금 제도를 폐지하고, 수입금 전액관리제를 도입해 급여수준을 버스 기사의 70%까지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서울시와 인접한 11개 시에 대한 시계 외 할증요금제를 부활하고, 택시 유형과 형태, 서비스별로 다양한 요금체계를 적용하는 한편 운행기록장치와 비상작동 스위치 등 승객 보호를 위한 안전장비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7만 대 수준으로 택시를 줄이고, 운행 규정 위반 삼진아웃제가 도입돼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강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