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멘트>거의 한 달 가까이 비가 오더니, 언제 비가 왔냐는듯이 폭염이 시작됐습니다.
열대야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질문>폭염특보가 내려진 곳이 많은 것 같은데요, 오늘은 또 얼마나 덥습니까?
<1>네...장마 뒤에 찾아온 무더위가 정말 무섭습니다.
오늘도 더위를 피해갈 순 없겠는데요,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지방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전남지역은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은 33도, 광주 35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고요,
대부분지역 폭염을 주의해야 하지만,
특히, 광주는 고온과 높은 습도 때문에 노약자나, 야외근무자, 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가장 더운 시간대의 외출은 오늘, 될 수 있으면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한편, 동해안 지방은 여전히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최고 5m의 높은 물결이 일겠고,
특히,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는 너울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해수욕장을 포함한 해안가와 방파제에서는 철저히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영동지방은 비가 내리겠지만,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4도, 대전 23도, 광주 26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33도, 전주도 33도, 부산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주말,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찜통더위가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